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우리 협상단이 시한에 맞추려고 손해를 보면서까지 서둘지 않을 것이며 협상이 잘 안되면 연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과 협상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재 예비협상 단계에 있는 유럽연합(EU)과 먼저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2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쟁점 중 하나인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 문제와 관련, "공짜로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합의가 안되면 미국측이 정말 아파하는 걸 가지고 협상하는 게 전략이고 이 문제를 끝까...
이달 말 청약하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는 같은 평형이라도 단지, 층수, 다락 포함여부 등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 땅값과 시공사에 따라 공사비가 다르고, 층별로 가격도 모두 차등화한 때문이다. 24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판교 38평형 아파트의 기준층 분양가는 4억7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의 실거래가는 24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건설교통부가 24일 공개한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 내역에 따르면 4월 기준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의 평당 평균가격은 4천669만원으로 이를 환산하면 24억7천400만원에 거래가 된 셈이다. 이 아파트의 2월 실거래가...
정부투자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최모씨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이다. 직장 내에서의 직위는 부장에까지 올라 능력도 인정 받았고 월 소득이 500만원에 달하는 대우도 받고 있다. 최씨는 굳이 독신을 주장하는 바는 아니지만 일과 취미생활에 열중하고,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다 보니 비자발적 싱글로...
국세청의 세무조사 횟수와 기간이 20% 이상 줄어든다. 국세청은 24일 전군표 국세청장과 6개 지방국세청장, 107개 세무서장이 이날 오후 열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무조사 운영 혁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에 따르면 우선 국세청은 지난해 2만6천건이었던 총 세무조사 횟수를...
소주 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맞춰 진로가 알코올 도수 20도 미만의 소주를 선보인다. 진로 하진홍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주시장 저도화 추세에 맞춰 알코올 도수 19.8의 신제품 '참이슬 후레쉬(fresh)'를 출고가 800원(360㎖기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참이슬 후레쉬는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잘 되지않아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 유럽연합(EU)과 먼저 협상을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장관은 23일 저녁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열린 언론사 경제.산업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부여한 협상종료 시한이 절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