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 버블 논란이 벌어진 이후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의 재건축아파트 8만7천903가구의 시가총액은 72조4천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포드 자동차가 업친 데 덥친 격으로 3일(현지시간) 트럭,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 밴 등 3개 차종 120만대에 대해 엔진화재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대상 차량은 1994~2002년형 F-250, F-350, F-450, F-550, F-슈퍼듀티 트럭과 2000~2002년형 익스커션 SUV, 1994..
유럽중앙은행(ECB)은 3일 기준 금리를 현행 2.75%에서 0.25% 포인트 인상한 3.0%로 결정했다. ECB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 해 12월 회의에서 2003년 6월부터 2%로 유...
세금우대 종합저축과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등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조세연구원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비과세·감면제도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안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이 안대...
대기업과 외국계기업은 각각 핵심역량 보유형과 성과도출형 인재를, 공기업·공공기관은 조직관리형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기업에서는 해당기업 핵심역량 보유형 인재(33.3%)와 직무분야 전문가(...
앞으로의 경기나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6개월째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은 3일 7월 소비자전망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달보다 3.1포인트 떨어진 94.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92.5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상승해 지난 1월까지 계속 상...
판교신도시내 중대형 택지 협의양도 방침 철회의 정당성을 놓고 민간업체와 토지공사간에 벌어진 소송에서 민간업체가 승리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행정2부(여한구 부장판사)는 ㈜한성이 토지공사를 상대로 낸 '판교협의양도사업자 용지공급 결정 철회 취소 소송'에서 "토지공사는 한성측에 택지공...
롯데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바캉스 인기상품 대처분 기획전’을 연다. ‘바캉스 구이용 목살(국산냉장/100g)’을 1280원에, ‘아오리 사과(1봉)’ 4800원, ‘카스캔 냉장고팩(35l×12개들이)’을 1만3200원, ‘위드원 그늘막 텐트(기본형)’를 7800원, ‘삼양 수타면 소컵(65g×6개들이)’을 2280원에 판다. 또 같은 기간 ‘여름의...
국내 대기업 경영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우러 간다. 지이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국의 대표기업 경영자 20여명이 미국 뉴욕주 지이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제프 이멜트 회장을 비롯한 지이의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