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이 많은 수입차 업체가 더 많이 파는 것은 아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지난달 현재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등록된 13개 회원사의 국내 전시장 숫자는 160개소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BMW가 가장 많은 35개소의 전시장을 갖고 있으며, 다음으로 크라이슬러, 지...
서울의 물가가 세계 144개 도시 가운데 모스크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휴먼리소스컨설팅(MHRC)이 26일 발표한 〈2006 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보면, 서울은 지난 2004년 7위,2005년 5위를 거쳐 올해 2위로 순위가 높아졌다. 지난해 1위였던 도쿄는 엔화 약세로 3위로 내려...
아파트부녀회 등의 집값 올리기 ‘짬짜미’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역풍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정책 실패 탓에 집값이 올랐으면 그것부터 해결해야지 부녀회를 처벌하겠다는 것은 일의 순서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처벌 방안을 만들어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자치단체들이 ‘표밭’...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한국팀의 선전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가전업체들의 마케팅 공세는 식을 줄 모른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등 주요 가전업체들은 지금까지의 여세를 몰아 콘셉트만 살짝 바꾼 월드컵 판촉전을 당분간 계속 펼치기로 했다. 이번 월드컵 특수의 최대 수혜를 입은 품...
직장인, 자영업자에 비해 세부담 가중 최근 5년간 세수 실적에서 근로소득세 증가율이 종합소득세 증가율보다 2배가 높아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간 조세 형평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현성수 수석전문위원 등은 26일 재경위에 제출한 ‘2005 회계연도 재경위 소...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소형차의 경우 200원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26일 민자도로 사업자의 수익 보전을 위해 매년 전년도 물가 상승분을 통행료에 반영하도록 돼 있는 실시협약에 따라, 지난해 물가상승률(2.7%) 만큼 통행료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인천공항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