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3달러대로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3.16달러로 전날보다 1.20달러 떨어졌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6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13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67.14달러로 전날보다 0.62달러...
임영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19일 "최근 부동산 버블은 전국적 현상이라기보다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라며 "이미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규제해왔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하락이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국장은 이어 "최근 주가 ...
권태균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19일 "국내 부동산 뿐 아니라 해외부동산도 버블 논쟁이 있기 때문에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허용되도 컨설팅 등을 받고 조심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미국에서도 부동산 거품 이야기가 있는데 해외 부동산...
현대증권은 하반기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3%대 초반의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3월에 비해 0.1%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0.1% 하락하며 하반기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시...
세계 최대 PC업체인 델이 일부 서버제품에 AMD의 칩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년 동안 델은 인텔의 칩에만 의존해 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은 18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출시될 서버 신제품에 AMD의 옵테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뉴욕 시간외 ...
고유가와 미국 달러화 약세, 각국 통화긴축 정책에 따른 유동성 축소 등 세계경제에는 위험요인이 많으며 따라서 비관적 시나리오의 현실화에 대비해 위험관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진병화 국제금융센터 소장이 밝혔다. 진 소장은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에서 한 '...
다음달 열리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금융사들이 우리 대표팀을 TV광고에 잇따라 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달초 영국 런던에서 박지성(25.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가 출연하는 TV광고를 촬영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공중파방송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5월 들어 다소 안정을 찾아가던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버블세븐', '버블붕괴' 등의 발언으로 시끄럽다. 정부의 이야기대로 강남 지역 아파트값에는 거품이 많이 있는가, 1990년대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버블붕괴를 겪을 것인가 등을 놓고 부동산시장은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시각 차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MS 게임 스튜디오(MGS) 대표인 셰인 김(Shane Kim.43)이 23∼26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미교포 2세인 셰인 김은 MS의 게임 소프트웨어(SW) 사업을 담당하는 MGS 사업부의 책임자로 이번이 첫 방한이다. 1천1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헤일로 3', '기어스 오브 워'...
현대차가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4월 신차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연합(EU) 15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3개국을 합한 18개국 시장에서 2만3천4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4월의 2만7천952대보다 16.0%나 감소한 것. 현대차는 올해 1월에는 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영업에서 12년만에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05회계연도(2005.4~2006.3)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657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보다 손실 규모가 84.3%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93회계연도에 806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