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트위터에 유튜브뮤직 장애 관련 공지 글을 게시했다. 유튜브 공식 트위터 갈무리
설 연휴 뒤 첫 출근날 오전부터 유튜브뮤직에서 4시간 넘게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유튜브뮤직은 멜론과 함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다투고 있다.
유튜브는 25일 오전 7시께 트위터 공식 계정에 공지를 올려 “지금 일부 사용자의 유튜브뮤직 홈이 다운됐다. 수리 중이다. 언제 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을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튜브가 밝힌 뮤직 서비스 장애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유튜브는 이날 정오께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뮤직 누리집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공지했다.
유튜브뮤직 오류는 애플 아이오에스(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등 모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발생했다. 이번 오류로 탐색과 라이브러리 탭이 비워지거나, 음악·아티스트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 등이 발생했다.
유튜브뮤직은 오류가 확인된 뒤 이용자들에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하며, 공지사항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안내했다. 아이오에스 운영체제 이용자들에게 유튜브뮤직 홈 탭을 당겨서 새로고침을 해볼 것을 안내했지만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는 항의의 글이 이어졌다.
유튜브뮤직은 구글의 막강한 플랫폼 영향력을 통해 국내 음원스트리밍 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해 10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유튜브뮤직 이용자 수는 459만명으로 멜론의 454만명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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