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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엔씨소프트, 이번엔 주 4일 근무·자율 출퇴근 ‘실험’

등록 2020-04-02 11:08수정 2020-04-02 11:23

4월 한달 동안 주 1일 특별유급휴가
출퇴근 시간 자율·기저질환자 재택근무도
2~3월엔 유급휴가·순환 재택근무 시행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방안 찾기 위해 여러 방식 실험 중”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코로나19 사태 대응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에게 2주 가까운 유급휴가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샀던 엔씨소프트가 이번에는 ‘주 4일 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 도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4월 한달 동안 모든 임직원에게 매주 1일씩 특별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주 1일씩의 특별유급휴가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업체는 이날부터 출퇴근 시간도 없앴다. 잠깐이라도 회사에 왔다 가면 출근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와 별도로 임신부, 육아맘, 기저질환자 등은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했다.

엔씨소프트 김창현 실장은 <한겨레>와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2주 유급휴가와 순환 재택근무에 이어 주 1일 특별유급휴가와 자율 출퇴근 등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여러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며 “김택진 대표도 이런 회사 방침에 따라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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