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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항공여행 안전”…세계 3대 항공동맹체, 코로나 불안감 해소 나섰다

등록 2020-07-14 10:11수정 2020-07-14 10:28

셀프 체크인·수하물 수속 권고
기내 헤파필터, 바이러스 99.9% 차단 강조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맞으면서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세계 3대 항공동맹체가 항공여행의 안전을 강조하는 영상을 공동 제작해 공개했다.

14일 이들 항공동맹체가 공동 제작·공개한 영상 ‘친애하는 여행객들에게’(Dear Travellers)라는 제목의 1분 분량 애니메이션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여행객들에 대한 권고 사항과 항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조처 등을 소개한다.

영상은 한글 자막을 제공하지 않지만, 그림만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선 본격적인 비행에 앞서 승객들에게 온라인(모바일) 체크인과 셀프 수하물 수속(self-serve baggage drop)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다. 이어 공항에 도착하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때 탑승에 앞서 발열 검사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항공사의 기내 객실 소독 등을 소개하면서, 특히 기내에서 사용하는 병원 수준의 헤파 필터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99.9%를 차단한다고 강조한다.

크리스틴 콜빌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는 “강화된 항공 보건 및 위생을 위해 항공업계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도 “항공업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전 세계를 연결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고, 롭 거니 원월드 최고경영자도 “항공업계 전반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치에 따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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