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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이재용, 옥중서 첫 메시지 “준감위 활동 계속 지원하겠다”

등록 2021-01-21 10:13수정 2021-01-21 10:40

변호인 통해 입장 전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신의 구속 이후 ‘존속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변호인을 통한 이 부회장의 입장이라며 “이재용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부(재판장 정준영)가 준감위 활동의 실효성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을 내린 뒤, 앞으로 준감위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거나 준감위가 해체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쏟아진 바 있다.

이번 이 부회장의 입장 표명은 이러한 우려를 걷어내면서 “재판 결과에 관계 없이 준감위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과거 발언의 진정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준감위는 21일 오전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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