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는 양도세 감면 특례 마감 시한을 앞둔 `밀어내기' 분양으로 겨울 비수기임에도 2만2천여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은평ㆍ흑석ㆍ왕십리 뉴타운 등 공공 물량을 비롯해 판교ㆍ광교ㆍ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와 송도ㆍ영종국제도시 등 경제특구에서도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
서울 시내에서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재당첨이 빠르면 내달부터 제한된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의 입주자 선정 세부기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장기전세주택 운영 및 관리 규칙안'을 이달 입법예고해 다음달 중 공포ㆍ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장...
올해 4월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의 경우 서울지역 공급물량의 50%가 수도권 주민 몫으로 배정되는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공급 비율이 경기, 인천시 거주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뀐다. 또 공공주택 우선공급과 특별공급이 하나로 통합되고 장애인, 철거민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대상자들도 ...
국토해양부는 분양가상한제의 상한액 산정때 실제 투입 비용을 감안해 택지비 가산비와 보유세 납부액 등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민영주택 분양...
세밑 한파와 함께 서울 아파트시장의 거래부진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에선 저가매물이 간간이 거래되면서 호가가 올랐고, 소폭이긴 하지만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 한주(12.26~1.1) 서울 아파트 값은 재건축 지역의 오름세로 0.02% ...
올해 서울에 아파트를 비롯한 약 5만9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돼 멸실량과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아파트는 약 3만7천가구 증가하지만 단독 및 다세대 주택 수는 그만큼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시는 2010년도 주택 공급ㆍ멸실량을 분석한 결과, 공급은 모두 5만9천200가구, 멸실은 모두 5만8천...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강동구 둔촌주공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등 재건축 단지들이 각각 조합설립인가와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정 등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으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 3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
서울 강남권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새도시인 ‘위례새도시’의 1단계 실시계획 승인으로 1만330가구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5551가구에 이르며, 올 4월에 사전예약분 24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새도시 6.8㎢ 가운데 1단계로 1.2㎢ 지역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도 주택건설 분야에서는 국민과 밀접한 청약관련 제도가 많이 바뀐다. 또 '준주택' 개념이 도입돼 오피스텔, 고시원 등의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대신 건설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무산됨에 따라 택지비 가산비를 현실화해주는 방안도 추진돼 민영...
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 인천 검단신도시 1지구 11.2㎢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 공동주택 6만3천297가구, 단독주택 1천314가구, 주상복합 6천189가구 등 주택 7만800가구(인구 17만7천명)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