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가정폭력피해자도 국민임대주택의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또 토지임대부 주택은 민간이 건설해 공급하더라도 무주택자에게만 1순위 청약 자격을 준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개정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이달 10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 규칙을 보면, 가정폭력 피해자로 무주택 세...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양은 올해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8일 스피드뱅크 조사를 보면, 내년에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장기전세주택·오피스텔 제외)는 모두 24만777가구로 나타났다. 올해(21만7789가구)보다 2만2988가구 늘어난 수치다...
서울 강남구 재건축 단지 매맷값이 8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2월 첫째주 강남구 재건축 단지의 매맷값 주간변동률이 0.28%로 소폭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10월 둘째주에 0.03%로 잠시 오른 뒤 계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이런 상승세는...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주상복합아파트 ‘마포 펜트라우스’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분양한 마포 펜트라우스가 177가구 모집에 15건(8.5%) 접수돼 162가구가 미달돼 대부분이 2순위로 넘어갔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15...
서울 강남 집값의 움직임은 수도권 신도시, 서울 강북, 지방 광역시 순으로 파급 효과를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장민ㆍ이규복ㆍ임형준 연구위원은 3일 `최근의 부동산시장 상황과 향후 금융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약 10년 동안의 주택가격 동향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2차 사업지구 6곳의 사전예약이 내년 4월에 시작된다. 사전예약 물량은 지난 10월 시범지구 때의 물량(1만4295가구) 수준인 1만4000~1만5000가구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서울 내곡, 세곡2, 경기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보금자...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광진구 ‘광진 트라팰리스’이고 가장 싼 곳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의 ‘상림마을 1단지’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 관리비 현황을 공개하는 ‘공동주택 관리시스템’(www.khmais.net)에 등록된 전국 1만465개 아파트 단지의 8월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올해 아파트 공급 실적이 연초 계획 대비 72.3%로 지난해(약 50%)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을 종합하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능력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해 1월부터 12월(분양 예정 포함)까지 이뤄진 아파트 공급 물량은 모두 4만7173가구로 연초 ...
지난달 아파트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1.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2만3778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1월(9359가구) 대비 154% 늘어났다. 국토해양부는 11월에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3만4239가구(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54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11월에 수도권은 경기도 1만6942가구,...
임신 상태인 신혼부부도 내년 4월부터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보금자리 주택을 분양받는다. 국토해양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은 29일 “출산을 안 했어도 임신을 했다면 자녀가 있는 경우와 다름없기 때문에 이런 세대주에게도 특별공급 자격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내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내년 4월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