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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롯데그룹 6일부터 신입 공채 시작…인·적성, 면접은 한달 연기

등록 2020-03-02 14:57수정 2020-03-02 15:09

계열사 33곳, 169개 직무
서류 접수 기간도 늘려

롯데그룹이 코로나19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오는 6일부터 유통·화학·식품 등 계열사 33곳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경영지원 등 169개다.

다만 롯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지원서 접수 기간을 26일로 늘리고,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의 일정은 늦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의 지원서 접수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엘탭(롯데 조직·직무 적합 진단)은 5월 중순, 면접은 5월 말~6월 초로 한달가량 미뤄서 진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에서 최대 2개 회사나 직무를 선택할 수 있고, 2곳 모두 합격권일 경우 지원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한 곳에서만 합격한 것으로 처리된다고 한다.

롯데는 채용 홍보도 대면 접촉이 발생하는 행사는 최소화하고 온라인 홍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롯데는 채용 관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브이’(L-RecruiTV)를 통해 전형·직무·기업문화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는 “채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전형을 시작하되, 서류 접수 기간을 늘리고 대면 절차를 연기하게 됐다”며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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