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조사에 대비해 15일 변호사 선임을 공식 발표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검찰이 제시한 ‘늦어도 16일’까지의 조사일정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박 대통령의 변호사를 선임한 뒤, 검찰과 일정·장소 등을 본격 협의하게 된다”며 “다만 검찰...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00만개의 촛불이 서울 도심에 넘실댔지만, 청와대와 정치권은 민심을 받아안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여전히 국정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며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독단적으로 청와대에 양자회담을 제안했다가 당내 반발로 철...
야3당이 하야나 탄핵 등과 관련해 통일된 대응 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오히려 새누리당 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탄핵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총선 이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새누리당 내 비주류가 ‘탄핵’ 카드를 활용해 야당과 새누리당 친박계를 동시...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예고된 가운데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별도의 특별검사 도입에 합의했다. ‘100만 촛불’의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이 다급하게 여론에 발 맞추는 한편, ‘특검으로 넘어갈 테니 철저히 수사하라’고 검찰을 압박한 셈이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14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가서명했다. ‘협상 개시’ 발표(10월27일) 이후 18일 만이다. 초고속 합의다. 야3당뿐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 일부 의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부의 앞뒤 돌아보지 않는 속전속결 추진에 “국민 공감대가 우선”이라며 ...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검찰 수사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서 성격의 문서를 작성했다고 <제이티비시>(JTBC)가 14일 보도했다. 검찰은 이 문서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해 관련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제이티비시>(JTBC)에 따르면, 검찰...
여야 3당은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검사를 도입하고, 국회 국정조사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두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법안 등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늦어도 12월 초부터 특검 수사와 국정조사가 동시에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합의...
박근혜 정부가 비판언론을 전방위적으로 통제·억압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티브이조선>이 14일 보도했다. 고 김영한 민정수석이 2013년 6월14일부터 2014년 1월9일까지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남긴 비망록이 근거다. 이 매체가 입수한 비망록을 보면, 안대희·문창극 두 국무총리 후보자가 연속 낙마하는 인사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