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 5·18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시민들이어느덧 고령에 접어들어 세상을 떠나고 있다. 여전히 '미완의 역사'로 머물러있는 5·18이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정부에 등록된 5·18 민주유공자는 모두 4천228명이다. 사망행방불명자 유족 183...
강원 춘천 시내 한 중학교 학생인 A(16)양은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불편을 느낀다. 탈의실이 없다 보니 체육활동을 할 때 교실이나 복도에서 갈아입기도 하고, 일부는 화장실로 뛰어가기도 한다. A 양은 "새로 짓는 학교에는 탈의실이 있다고 하는데 이 학교는 지은 지 오래돼탈의실이 없다"며 "아무래...
미르 재단 설립의 총연출자는 예상대로 청와대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조감독이었고, 대기업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출연한 엑스트라에 불과했다. <한겨레>가 단독 입수한 한 대기업의 내부 문건 등을 보면, 재단 설립 과정을 주도한 ‘거역할 수 없는 힘’의 실체가 생생히 ...
‘미르 재단’을 주도적으로 설립한 주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말고 청와대도 포함돼 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나왔다. 이는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은 청와대와 무관하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것”이라던 청와대·전경련의 해명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한겨레>가 29일 단독으로 입수한 어느 대기업의 ...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강수확률 60∼90%로, 충청 남부는 낮 동안에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이날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설립과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케이(K)스포츠재단의 정동춘(55) 이사장이 29일 사임했다. 정씨는 이날 케이스포츠재단 이사장 명의의 입장표명문을 내고 “저는 최근 재단에 쏟아진 많은 의혹과 오해들, 그리고 정쟁의 한가운데에...
공공·금융부분의 ‘성과연봉제 반대’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등 서울시 투자기관(지자체 공기업) 노사가 성과연봉제 관련 교섭을 전격 타결했다.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간 합의로 결정하기로 하고, 저성과자 퇴출제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사...
일본 해운사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을 빼고 새로운 국제 해운 동맹체를 출범시키려 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해운사 닛폰유센 회장이며 일본선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구도 야스미는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해운사들과 한진해운의 공동 운항은 “이제 무리”라고 말...
6만원대 휴대폰 요금제에 가입해도 평균 공시지원금은 19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윤종오 의원(무소속)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59요금제’(부가세 포함 6만5천원)에 대한 주요 단말기 평균 공시지원금은 19만3007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재용 효과’가 없는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는 홀로서기에 성공할 것인가? 신주를 배정받으려면 주식을 사거나 보유해야 할 마지막날(권리부)인 29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전날보다 3.92%(400원) 오른 1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0.76%)나 운수·장비업종(0.48%)에 견줘 상승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뒤에도 법 해석을 둘러싼 혼란이 큰 가운데 시중 은행들이 단체로 법령 소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를 찾기로 했다. 은행원은 애초 법 적용 대상인 공무원·교사·언론인 등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지만 광범위한 정부 위탁 업무를 처리하고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