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사 ‘naeronambul’…1980년부터 등장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 내로남불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7 재보궐선거의 표심을 가른 핵심 이슈도 내로남불이었습니다. 급기야 <뉴욕타임스>도 4·7 재보궐선거를 분석한 기사에서 내로남불의 발음을 그대로 영문으로 옮겨 ‘naeronambul’로 표기했습니다. 언젠가 영어사전에 오를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내로남불이란 단어는 누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처음 쓰게 된 걸까요?
<한겨레TV>가 내로남불의 기원을 찾아 과거로 여정을 떠나봤습니다.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 내로남불의 역사에는 종교 서적부터 소설가 이문열의 단편소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등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취재| 김정필
촬영| 장승호 안수한 권영진
CG·타이틀 | 문석진
CG·썸네일·문자그래픽 |박미래
연출·편집 | 위준영
연재it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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