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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영상+] 중남미 이민자 ‘카라반’, 왜 목숨 걸고 미국 국경 넘나

등록 2019-07-09 05:00수정 2019-07-09 07:22

‘과테말라·엘살바도르·온두라스’ 출신 카라반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인도주의적 위기 처해
마약과-쿠데타-경제위기로 얼룩진 중남미 역사
미국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의 리오그란데 강둑에서 두 구의 주검이 발견됐습니다. 바로 엘살바도르 출신의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6)와 그의 딸 발레리아(2)였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딸과 아내를 데리고 미국 망명 신청을 위해 멕시코에 도착했지만, 국경지대의 강을 건너려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그만 숨지고 말았습니다.

‘미국판 알란 쿠르디’로도 불리는 이 사진이 공개되자 미국 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후 미국 하원에서는 이민자 보호를 위해 긴급 구호 예산 투입을 결정하기도 했는데요. 중남미 국가에서의 마약과 폭력 사태를 피해 북상하는 이주자 행렬을 뜻하는 ‘카라반’들이 목숨을 걸고 미국 국경을 넘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남미 출신의 불법 이민자 수가 늘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은 사실일까요? 중남미 국가가 겪고 있는 최악의 경제위기, 마약 카르텔, 치안문제에 선진국들의 책임은 없는 걸까요? 국제뉴스팀 정의길 선임기자와 함께 ‘카라반 이주’ 원인의 핵심을 짚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기획 정의길 황금비 기자 egil@hani.co.kr

연출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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