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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4월 마지막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317만건

등록 2020-05-07 22:26수정 2020-05-07 22:46

미 경제활동인구 5분의 1 꼴 실직
7주만에 실직자 수 3300만명 넘어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각) 4월 마지막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도 워싱턴에 위치한 노동부 건물. 워싱턴/AP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각) 4월 마지막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도 워싱턴에 위치한 노동부 건물. 워싱턴/AP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각) 4월 마지막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대피령 조처가 이뤄진 3월 중순 이후 7주 동안 실업수당을 처음 신청한 실직자 수가 33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경제활동인구(약 1억6000만명)의 약 5분의 1이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매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실시간 실업 추이를 파악하기에 용이하지만, 좀 더 정확한 실업 상황은 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고용 통계’에 더 잘 드러난다. 4월 고용 통계는 8일 발표될 예정인데, 미국에서 급여 수급 업무를 관장하는 회사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약 2024만개 감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기업 규모·업종 등과 관계없이 산업 전반에 걸쳐 고용 감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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