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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코로나19 걸린 브라질 대통령, 18일만에 ‘음성’ 판정

등록 2020-07-26 00:00수정 2020-07-26 00:01

말라리아 치료제 들고 찍은 사진 소셜미디어에 올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기하강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가락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AP 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기하강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가락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브라질리아/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2주일 넘는 자가격리 끝에 25일(현지시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들고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글을 올렸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복용하고 이를 주변에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전까지 총 세 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거의 거처에 머물면서 영상회의로 국정을 운영했으나, 지지자들을 만나러 집회에 참석하는 등 가끔 외출을 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0만명 이상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사망자는 8만5천여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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