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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모더나 CEO “코로나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

등록 2021-01-14 08:04

스테판 방셀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것”
‘풍토병 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 지적과도 일치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백신 제조사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앞으로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중보건 및 감염병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견해라고 CNBC는 전했다.

방셀 CEO의 발언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날 나온 것이기도 하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2종이 발견됐고, 이 중 소위 '콜럼버스 변이'는 최근 3주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퍼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백신 개발사 화이자는 보건당국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지속해서 관찰해야 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이 예방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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