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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캐나다, 화이자 백신 접종 12~15살 연령대로 확대

등록 2021-05-06 14:41수정 2021-05-06 14:47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한 의료인력이 5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자그레브/AFP 연합뉴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한 의료인력이 5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자그레브/AFP 연합뉴스

캐나다가 5일(현지시각)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대상을 12~15살로 확대했다고 <에이피>(A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캐나다는 지금까지 16살 이상에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해 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이 3상 실험 결과 12~15살 연령대에서 코로19 감염 예방에 100%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백신은 12~15살 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보건부의 선임 고문 수프리야 샤르마는 캐나다가 16살 미만에 코로나19 백신을 허용한 첫 나라라고 밝혔으나, <에이피>는 화이자의 캐나다 대표를 인용해 알제리가 지난달 이 연령대에 백신 사용을 허용했다고 고쳐 보도했다.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연합에도 16살 미만에 백신 허용을 신청해 놓고 있다. 미국의 식품의약청은 캐나다와 같은 조치를 “매우 곧”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보건 당국자가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1억회 이상이 접종됐으며, 대상은 대부분 어른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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