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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유엔 총장 “아프간 5살 미만 아동 절반 이상 영양실조 우려”

등록 2021-09-01 15:43수정 2021-09-01 15:48

“인도주의적 재앙 다가오고 있다
인구 절반, 생존 위해 지원 필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적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도움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군이 20년간 전쟁을 벌였던 아프간에서 철군을 완료한 다음 날인 31일(현지시각) 낸 성명에서 “아프간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한 날 아프간의 인도주의적·경제적 위기 심화와 기본적 서비스가 완전히 붕괴할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아프간 인구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800만명이 생존을 위해서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아프간인 3명 중 1명은 다음 먹을 것이 어디에서 올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특히 “내년에 5살 미만 어린이 절반 이상이 급성 영양실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프간) 사람들이 기본적인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날마다 잃어가고 있다. 인도주의적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극심한 가뭄 속에서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분의 식량과 피난처 그리고 보건 용품들이 아프간에 신속히 공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이 다음 주에 앞으로 4개월 동안 아프간에 가장 즉각적으로 필요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자금 필요에 대해 상세하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회원국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아프간 사람들을 위해 (아프간 문제에) 깊이 파고들어 달라고 촉구한다. 시기적절하며 유연하며 포괄적인 자금 제공을 해 줄 것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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