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반 총장 “영구적 휴전 위한 첫 단계”

등록 2009-01-18 11:17

“이 휴전 선언에 안도”, 하마스도 포격 멈춰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이스라엘이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데 대해 "적대적 행위를 중단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자 사태 중재차 레바논을 방문중인 반 총장은 이날 특별 성명을 통해 "이 휴전 선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전면 철수하고 지속적이고 완전하며 영구적인 휴전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며 "하마스도 로켓공격을 지금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스라엘군의 전면 철수와 관련 "가능한한 빠른 시기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자 지구 주민을 위한 긴급한 인도적 접근이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유엔은 이를 행동에 옮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속적 해결책에는 불법적 무기 밀매를 금지하고 국경을 재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면서 "너무 오랜기간 가자지구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 왔으며, 이제 이를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재 특파원 kn0209@yna.co.kr (베이루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