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 31일 저녁 전세계 24개국 9800여명

<에이피>(AP)통신 확진자 집계

29일 케냐 나이로비 국제공항에 중국에서 온 항공편 여행객들이 얼굴에 마스크를 쓴채 검역을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31일 저녁(한국시각)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전세계 24개국에 걸쳐 총 9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에이피>(AP)통신이 확진자를 집계한 것을 보면, 중국 본토 9692명, 홍콩 12명, 마카오 5명이다. 사망자는 213명으로 전원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다.

확진자는 이어 태국 19명, 일본 14명, 싱가포르 13명, 대만 9명, 말레이시아 8명, 호주 7명, 한국 11명, 프랑스 6명, 베트남 5명, 미국 6명, 독일 5명, 캐나다 3명, 아랍에미레이트 4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핀란드 1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등이다.

조계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