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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AFP “중국서도 첫 변이 코로나19 환자 나와”

등록 2020-12-31 22:31수정 2020-12-31 22:32

새해를 하루 앞둔 2020년 12월31일(현지시각),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강가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위해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우한에선 1년여 전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가 대규모로 발발했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새해를 하루 앞둔 2020년 12월31일(현지시각),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강가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위해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우한에선 1년여 전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가 대규모로 발발했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에서 처음 나타난 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중국에서도 최초로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31일 중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전날 펴낸 '연구 노트'(research note)를 통해 첫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견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 당국은 영국에서 상하이로 입국한 23세 여성이 'B.1.1.7'로 명명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다만 AFP는 중국 CDC가 발표한 '연구 노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어느 곳을 통해 발표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 당국은 아직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 현재까지는 AFP 통신의 보도 외에 중화권 매체는 물론 주요 서방 외신들도 중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한 곳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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