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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내달 12일 EU 승인 예상”

등록 2020-12-15 09:45

모더나 백신 이미지 사진. AFP 연합뉴스
모더나 백신 이미지 사진. AFP 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유럽 지부 대표는 유럽연합(EU)이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를 내달 중순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단 스타너는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자이퉁에 자사는 내년 1월 12일 EU의 승인을 예상한다면서 승인을 받자마자 배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최근 긴급 승인 신청이 이뤄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늦어도 내달 12일 별도의 평가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EMA가 허가를 내리면 뒤이어 EU의 공식 승인이 매우 빨리 이뤄질 것이며, 아마 며칠 내에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 3상 임상시험의 최종 분석 결과 94.1%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EMA에 긴급 승인 신청을 했다. EMA는 그동안 모더나를 비롯해 각국 제약사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동반심사를 진행해왔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평시에 평가 절차를 개시할 때는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동반심사는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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