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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긴급승인' 영국에 매주 200만 도즈씩 백신 공급”

등록 2021-01-02 15:34수정 2021-01-02 15:35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각)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는 내년 4월께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미 백신 프로그램 책임자가 내다봤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각)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는 내년 4월께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미 백신 프로그램 책임자가 내다봤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정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달 중순경까지 영국에 매주 2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은 1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 주까지 영국에 백신 200만 도즈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셋째 주까지 매주 200만 도즈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신속한 조치는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30일 전세계 최초로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억 도즈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문한 상태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5만 명대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만3천285명이고, 613명이 추가로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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