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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백악관, 아프간인 9만5천명 정착 지원 위해 의회에 64억달러 요청

등록 2021-09-08 14:02수정 2021-09-09 02:31

내년까지 아프간인 9만5000명 미국 유입 예상
해외 미군기지 운용과 수송, 인도 지원 등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미국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이 8월25일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버스 탑승을 위해 걸어나오고 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미국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이 8월25일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버스 탑승을 위해 걸어나오고 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조 바이든 행정부가 7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유입되는 아프가니스탄인 9만5000명의 정착 지원을 위해 의회에 64억달러(약 7조4400억원)의 긴급 예산을 이달 안에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악관은 이달 말까지 6만5000명의 아프간인이 미국에 입국하고, 내년에 3만명이 추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이 예산을 쓰겠다고 밝혔다. 64억달러 가운데 가장 덩어리가 큰 24억달러는 국방부의 국내외 기지·인력 운용에 쓰인다. 독일의 람슈타인 공군기지처럼 아프간인들이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심사를 받으면서 머무는 기지 운영과 이들 기지에서 미국으로 수송 작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돈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설명했다. 또 13억달러는 아프간의 정착 지원(국무부)에, 17억 달러는 난민 서비스 제공(보건복지부)을 위해 사용된다.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개발처(USAID)에도 8억1500만달러가 배정된다.

지난주까지 약 4만여명이 아프간을 빠져 나온 뒤 미국 입국을 위해 해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카타르에 있는 이들은 폭염과 화장실 부족을 호소했다고 <더 힐>은 보도했다.

샬란다 영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대행은 “아프간에서 20년 동안 우리를 도운 많은 이들을 포함해 위기에 처한 수만명의 아프간인을 위험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일은 미국 정부의 각별한 군사·외교·안보·인도적 작전”이라며 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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