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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국 올림픽위원회 공식 성명 “도쿄올림픽 연기해야”

등록 2020-03-24 10:25수정 2020-03-24 10:43

미국 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 연기가 바람직”
“압도적 다수의 올림픽참가 미국선수들 연기 지지”
영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들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영국올림픽위원회(BOA)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진은 영국올림픽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입장문.
영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들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영국올림픽위원회(BOA)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진은 영국올림픽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입장문.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가 24일 공식 성명을 내고 도쿄올림픽 연기를 사실상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4일 아침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공식 성명을 내고 올해 도쿄올림픽은 연기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다른 외신인 <아페프페>(AFP) 통신은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압도적인 다수의 미국 올림픽 참가선수들이 올림픽경기 연기를 지지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도쿄올림픽 연기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성명에서 “연기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해지고 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모든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조건에서 게임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미 올림픽위원회는 설문에 응답한 이번 올림픽 참가 미국선수 1780명 가운데 68%가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경기가 치러진다면 공정한 게임이 될 수 없다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위원회는 다만 7월 24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일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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