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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바이든 “이기고 있다” 깜짝 발표…승리 선언은 안 해

등록 2020-11-04 15:14수정 2020-11-04 17:26

트럼프는 트위터에 “그렇게 되도록 안 둘 것”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4일 새벽(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발표하고 있다. 윌밍턴/EPA 연합뉴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4일 새벽(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발표하고 있다. 윌밍턴/EPA 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4일(현지시각) 새벽 0시반 “우리는 선거 승리로 가는 길 위에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선거를 훔쳐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등장해 “우리는 선거 승리로 가는 길 위에 있다.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우편투표를 포함해 미시건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이날 바이든 후보의 긴급 발표가 예고되면서 그가 대선 승리를 선언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으나, 승리 선언은 하지 않았다.

바이든 후보의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크게 성공하고 있는데, 그들이 선거를 훔쳐가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결코 그들이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늘 밤 큰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후보가 선거를 훔쳐가려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트는 ‘이의가 제기됐다’며 트위터에 의해 가림 처리됐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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