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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파우치 소장 “미국, 올해 ‘8말9초’ 일상 돌아갈 듯”

등록 2021-03-11 10:42수정 2021-03-11 10:47

10일 화상브리핑에서 밝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쯤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집단 면역 관련 화상 브리핑에서 “현재 백신접종 수준을 보면 미국이 8월 말이나 9월 초쯤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평균 2백만~3백만명이 백신을 맞고 있는 현재 속도면 여름까지 전체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지난달 16일 <시엔엔>(CNN)과 인터뷰에서 “오는 7~8월에는 미국 전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보다 약간 늦어진 셈이다.

그는 이날 거리두기 완화에 대해서는 “완전한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규제가 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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