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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오미크론’ 불안감에…일본, 내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등록 2021-11-29 14:45수정 2021-11-29 15:54

신규 입국 허용 20여일 만에 다시 금지
“최악의 상태 피하기 위한 예방조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AF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AFP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미크론의 감염력 등 아직 전문가 분석을 하고 있긴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되는 변이주로 지정했다”며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유학생이나 비즈니스 목적 등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10개월 만에 허용했으나 20여일 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일본인 등에 대해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과 추가 감염이 확인된 14개국·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위험부담에 따라 지정시설에서 엄격한 격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오미클론의 정보가 어느 정도 밝혀질 때까지 만약을 위한 임시 조치”라고 밝혔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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