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일본 ‘이온몰’ 전국 매장에 태양광 패널 설치

등록 2022-01-11 16:40수정 2022-01-11 19:34

2040년까지 사용전력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
일본 이온몰 모습. 누리집 갈무리
일본 이온몰 모습. 누리집 갈무리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몰’이 전국에 있는 160여곳의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2040년까지 모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바꾸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이온몰이 올해부터 각 매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등 발전 사업자와 장기 계약을 맺어 에너지를 매입하는 등 전력 사용 방식을 전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각 매장에는 대형 축전지도 마련해 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온몰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약 20억 킬로와트시(kWh)로 일본 전체 전력 소비의 0.2%를 차지한다. 소비자들과 가까운 대규모 유통업체가 모든 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다른 기업이나 지역사회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온몰은 또 소비자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 가정의 태양광 발전 중 남은 전력을 전기자동차(EV)를 이용해 이온몰에 제공하면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로 환원해 주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북한 파병에 우크라 군인, 한글로 “분단 끝낼 기회” 1.

북한 파병에 우크라 군인, 한글로 “분단 끝낼 기회”

한강이 직접 밝힌 페미니스트 롤모델…“제주 동백숲 가꾼 현맹춘” 2.

한강이 직접 밝힌 페미니스트 롤모델…“제주 동백숲 가꾼 현맹춘”

주한 러 대사, 북 파병 두고 “한국 안보이익 겨냥한 것 아니다” 3.

주한 러 대사, 북 파병 두고 “한국 안보이익 겨냥한 것 아니다”

대세 올라탄 트럼프, 네거티브 총력전 해리스…미 대선 D-15 4.

대세 올라탄 트럼프, 네거티브 총력전 해리스…미 대선 D-15

산 채로 불타 숨진 가자 19살…열흘 전 공습에도 살아남았지만 5.

산 채로 불타 숨진 가자 19살…열흘 전 공습에도 살아남았지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