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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기시다 일본 총리, 10일 WBC 한·일전 야구경기 시구

등록 2023-03-03 21:30수정 2023-03-03 22:08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이강철 감독(안경쓴 이)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과 SSG 랜더스 퓨처스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는 대표팀이 10대2로 이겼다. 연합뉴스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이강철 감독(안경쓴 이)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과 SSG 랜더스 퓨처스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는 대표팀이 10대2로 이겼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3일 세계야구클래식 누리집을 보면, 일본의 첫 경기인 9일 중국전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한국전은 기시다 총리가 시구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기시다 총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명승부를 펼쳐온 한·일전 무대에서 시구하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며 “일본의 많은 분이 일본 대표라는 긍지를 품은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의 애칭)을 응원하고 있다. 그 기분을 공유하면서 이 영광스러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시구 뒤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고교 시절 야구부 활동을 했고, 지역구의 프로야구 연고팀 ‘히로시마 카프’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의 한·일전 시구에 대해 “스포츠 진흥이 목적이며, 한·일 우호 분위기 연출 등 외교적 의미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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