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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

등록 2020-02-17 18:12수정 2020-02-17 18:14

누적 감염 454명으로 늘어나
17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정박한 부두에서 미국인 탑승자를 태운 버스가 서 있다. 이날 오전 전 미국인 탑승자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요코하마/교도 연합뉴스
17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정박한 부두에서 미국인 탑승자를 태운 버스가 서 있다. 이날 오전 전 미국인 탑승자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요코하마/교도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99명이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7일 오후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 9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크루즈선 감염자는 모두 45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이 배 검역 관련 업무를 한 50대 후생노동성 직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 정부는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 중 약 330명을 17일 아침 전세기에 태워 귀국시켰다. 캐나다와 대만, 홍콩 당국도 전세기 파견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크루즈선에 탑승한 자국민을 귀국시킬 방침이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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