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1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다. 요코하마/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일본 정박 크루즈선 탑승자 중 감염이 확인된 이가 600명을 돌파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새로 79명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배에서 확인된 감염자 숫자는 621명을 기록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이 배 승객 중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이들을 순차적으로 하선시키기 시작했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