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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한국·중국·대만 입국 완화 검토“

등록 2020-07-01 10:39수정 2020-07-01 15:00

코로나19 진정된 나라 중심으로 입국 추진
경제인 우선하고 출·입국시 PCR 검사 방침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한적한 공항 내부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 오사카/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한적한 공항 내부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 오사카/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에 대한 입국 금지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는 나라와 지역을 중심으로 입국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 대만과 교섭에 들어가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밝혔다. 일본으로 오는 이들이 각국에서 출국할 때는 물론 일본 입국 때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방침이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과 입국 규제 완화를 협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입국자 수를 얼마나 확대할 수 있을지, 브루나이·미얀마 등을 입국 규제 완화 협의 대상으로 추가할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방문 목적별로 보면 사업을 위해 오는 경제인 등의 입국을 우선 허용하고 이어 유학생, 마지막으로 관광객 순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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