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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사람을 그린 화가 케테 콜비츠 (1867~1945)

등록 2014-10-24 18:39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케테 콜비츠, 그녀의 그림은 힘이 있다. 그런데 그 힘이 투철한 정치적 신념이나 어느 당파에 대한 적개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콜비츠는 특정 정파의 이념에 따르지 않았고 당시 독일의 현실 정치판과도 거리를 뒀다. 힘의 원천은 주위 사람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그림 속 가난한 사람들은 남편 카를 콜비츠의 친구였다. (남편은 소외 계층을 치료하는 의사였다.) 전쟁에 희생되는 그림 속 청년은 1차 대전 때 전사한 아들 페터였다. 케테 콜비츠는 수많은 자화상을 남겼다. 웃는 듯 우는 듯 슬프게 미소 짓는 그녀를 보며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케테 콜비츠의 그림은 그래서 따뜻하다. 요즘 그 따뜻한 힘을 배우고 싶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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