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내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다. 그가 왜 화제인가.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독주할 줄 알았던 힐러리 클린턴을 바짝 턱밑까지 추격할 것 같아서 그렇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하나 더 있다. 샌더스의 성향이 미국 정치인치고는 퍽 급진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고 나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샌더스는 원래 무소속 상원의원이라 조직도 약하고 나이도 제법 많다. 그래도 자칫 싱거울 뻔한 후보 경선이 그의 선전으로 주목받고 있으니 민주당으로서는 좋은 일이다. 끊긴 줄 알았던 미국 사회 진보 정치의 흐름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도, 나는 관심이 간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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