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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김태권의 인간극장] ‘밀주의 왕’ 조지 리머스 (1874~1952)

등록 2015-09-25 18:57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아메리칸드림! 가난한 소년이 변호사로 성공하더니, 범죄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었다. 개츠비의 모델이라고도 한다.(얼굴 말고 인생이 말이다.) 금주법 시대에 한몫 잡아 날마다 호화로운 파티를 연 점은 <위대한 개츠비>와 비슷하다. 사랑하던 여인한테 배신당해 죽음으로 내몰린 일도 꼭 닮았다. 용케 살아남은 리머스가 부인을 직접 쏴 죽였다는 점은 다르지만.(정신 이상을 주장하여 몇 달 만에 풀려났다나.)

1920년대 미국은 다이내믹하기가 요즘 한국 같다. 사람들의 날것과 같은 욕망도, 파렴치한 자들의 성공 신화도, 정치판과 범죄조직이 구별 안 되는 상황도 닮았다. 그래서 자꾸 눈길이 간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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