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인 오월은 ‘사랑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이 잇따르고, 따스한 햇살과 화사한 꽃들도 마음을 열게 한다. 올해는 마침 부처님 오신날까지 한가운데 있었다. 미국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1949~)는 친밀감(intimacy), 열정(passion), 헌신(commitment)으로 사랑의 여러 유형을...
영어에 ‘강도 귀족’(로버 배런스)이라는 말이 있다. 중세 유럽에서 통행세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영지를 지나가는 여행자를 약탈하던 귀족들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이 말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새로운 의미를 덧붙인다. 산업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쌓은 기업가들이 그렇게 불리면서부터다. 노동자들을 무자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