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도 시대를 잘 타고나야 출세를 한다. 과거에 보리는 가난을 상징하는 양식이었다. 묵은 곡속은 떨어지고 햇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 굶기를 밥 먹듯 하던 음력 4~5월을 보릿고개라 했다. 춘궁기라고도 했던 ... 2010-08-31 18:16
또 새로운 입시정책이 발표되었다. 현재 중3부터 수능을 두 번 치른다는 것이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라 지나치게 긴장... 2010-08-30 21:22
100년 전, 2000년 동안 독립정체를 유지해온 국가가 강제병합으로 멸망했다. 이웃나라를 불법병합한 일본 군국전체주의의 평... 2010-08-30 21:20
개신교나 천주교가 신자들의 마음을 붙잡는 큰 요인 가운데 하나는 ‘죄 사함’이다. 죄와 함께 일생을 살아야 하는 나약한 인... 2010-08-30 21:18
한나라 문제(文帝) 때 사랑을 듬뿍 받은 총신 중에 등통(鄧通)이란 자가 있었다. 그는 황제의 배를 모는 자리에 있었는데 누런 모자를 썼기 때문에 ‘황두랑’으로도 불렸다. 하루는 문제가 하늘을 오르려고 용을 ... 2010-08-30 21:17
“하나의 달이 천개의 강에 고루 비친다.” 세종대왕이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독일어로 번역한 베르너 삿세 교수와 한적한 산... 2010-08-30 21:12
지난 며칠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머릿속에서 내내 떠나지 않은 생각이 하나 있었다. 흠집투성이 후보... 2010-08-30 19:13
함흥에는 함흥냉면이 없다. 이북 출신 원로들의 증언을 들어봐도 과거에 그런 음식 이름은 존재하지 않았다. 북한에서 간행된 <사회주의 생활문화백과>가 꼽은 이름난 조선 음식에도 ‘평양랭면’은 있지만 ... 2010-08-29 21:24
당나라 때의 선승 조주 스님의 법문 가운데 이런 대목이 있다. ‘금으로 만든 부처는 용광로를 견디지 못하고, 나무부처는 불... 2010-08-29 21:23
엊그제 처한테 마음이 썰렁해지는 이야기를 들었다. 잘 아는 선생님 한 분이 아들 교육에 지극정성이었다. 아들도 어머니가 ... 2010-08-29 21:21
“모두가 바캉스를 떠난 파리에서 나는 묘비처럼 외로웠다.” 최승자의 시 ‘올여름의 인생공부’는 그렇게 시작한다. 우리가 ... 2010-08-29 21:20
거짓말, 쪽방 투기, 위장전입과 위장취업 등 각종 비리와 의혹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산 김태호, 이재훈, 신재민씨가 사퇴했... 2010-08-29 21:16
“외교”란 정해진 공식과 일정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기계공의 일이 아니라, 변화하는 날씨와 토양에 맞추어 작물을 가꾸는... 2010-08-29 21:15
[싱크탱크 맞대면] ‘MB농정’ 어떻게 변해야 하나 정부는 네덜란드 및 뉴질랜드 농업을 모델로 보조금 개혁, 농업의 수출산업... 2010-08-29 17:36
[싱크탱크 맞대면] ‘MB농정’ 어떻게 변해야 하나 농가의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앞날이 매우 불안한데 현정부는 농민들 심정... 2010-08-29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