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시위대원의 절규하는 모습은 결정적 장면이다. 시위 현장의 촬영은 긴장감 속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의 ... 2009-05-26 21:54
외래 문자인 로마자를 이어 쓰면서 그것을 영어식 낱자 단위로 읽는 경우가 있다. ‘에이엠’(AM), ‘비시’(B.C.), ‘지피에스’(GPS), ‘유엔’(UN), ‘시아이에이’(CIA)처럼 전문용어나 기관·단체 이름에 그런 것이 많... 2009-05-26 21:52
3주에 한 번씩 쓰기로 한 칼럼의 여섯 번째 게재일이 5월27일임을 확인하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포스트모던에 디... 2009-05-26 21:51
2002년 11월21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한 맥줏집에서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문화예술인들과 만났다. 환대... 2009-05-26 21:49
우리의 죄목은 늘 불가능한 꿈을 꾼다는 것이었다. 80년대에 우리가 하는 일에 가능성이 있느냐고 한 사람이 물었다. 그때 “... 2009-05-26 21:43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치를 장의위원회 쪽은 그의 장지로 봉하마을 선산을 택했습니다. 고향에 조그마한 비석 하나만 ... 2009-05-26 21:40
“저, 거기 ○○경찰서죠? 저 시민인데요, 촛불집회 어디서 하나요? … 뭐라고요?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다고요? 청계 광장에서... 2009-05-26 20:22
얼마 전 경남 고성 두호마을에 사는 여성 농민 김덕윤씨를 만났다. 늦은 밤 도착해 보니, 작은 대문이 활짝 열렸다. 대문도, ... 2009-05-25 21:35
고등학교 때부터 마르크스-엥겔스 전집을 자주 펼쳐보곤 했던 필자는 한때 그 전집의 제1권을 많이 좋아했다. 청년 마르크스... 2009-05-25 21:31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았다. 봉하마을은 못 가고, 조계사로 향했다. 일요일 저녁, 조문을 기다리는 줄이 무척 길다. ... 2009-05-25 20:19
용산폭거 이래 엠비(MB)정권은 그 성격이 급속히 변했다. 포악하고 무능한 정권 운영과 관련된 인명 피해가 한 달이 멀다 하... 2009-05-25 20:17
죽음을 놓고 마음을 준비한다는 것, 그것을 각오한다는 것, 쓸모없는 목숨도 그것을 놓는다는 것은 아득한 저승만큼 억겁의 ... 2009-05-25 19:54
2009-05-25 17:52
그가 마을 뒷산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한 시대가 끝났음을 알았다. 그는 바로 우리 시대... 2009-05-24 22:17
살아 있는 권력의 가학성 앞에 죽은 권력이 죽음으로 응답했다. 성찰할 줄 모르는 권력이 성찰과 비판을 죽이는 시대를 반영... 2009-05-2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