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독일에서 흥미있는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베를린의 알렉산더광장에서 열린 ‘평화적 혁명과 장벽 붕괴 20주년’ 전시회... 2009-05-13 22:57
“양떼구름 무리지어 놀고 있네/ 그리움 한 뼘씩 물어뜯으며/ 비대해진 바람이 지나가면서 잎새들의/ 어깨를 툭툭 치며 가네// 청설모 서너 마리 그네 타는 숲을 건너/ 집요하게 알곡을 챙기고, 우물가/ 개복숭아... 2009-05-13 22:53
21세기는 영성의 시대라던가? 어딜 가나 영성이 유행이다. 진정한 인간적 소통이 사라져버린 극단적인 경쟁사회에서 사람들... 2009-05-13 22:50
신영철 대법관 사태에서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 2009-05-12 23:47
사람들은 앞만 보고 부지런히 나를 앞질러 갔습니다./ 나는 산도 보고 물도 보고, 빗줄기가 강물을 딛고 건너는 것도 보고,/... 2009-05-12 23:41
훌륭한 업적을 남겨 후세에 귀감이 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위인전으로 남는다. 대체로 위인들의 사사로운 잘못은 감추... 2009-05-12 23:36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두 여인이 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순간 포착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그것도 다투는 장면을 찍... 2009-05-12 23:33
신록이 짙어지는 5월은 자녀·부모·배우자·스승 등 소중한 일차관계를 다시 생각게 하는 ‘가정의 달’이다. 이들 일차관계는 ... 2009-05-12 23:29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조금 일찍 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겨우 5월 중순에 접어든 이때 벌써 반소매 차림이 눈에 많이 띈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신경전을 ... 2009-05-12 23:25
1392년 7월 무인 이성계는 공양왕을 쫓아내고 조선왕조의 태조로 등극한다. 그 여덟달 전인 1391년 11월, 고려를 괴롭히던 ... 2009-05-12 23:22
인간은 혼자서는 생존, 안전, 행복을 이룰 수 없다. 국가를 만들어 이를 보장받고자 한다. 그래서 군대를 가고 세금을 낸다.... 2009-05-11 22:47
바로 34년 전 이맘때다. 유신헌법을 앞세워 영구집권을 꾀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5년 5월13일 긴급조치 제9호를 발동했... 2009-05-11 22:44
네팔은 인도와 중국을 가른 히말라야 산맥 한가운데에 놓인 나라다. 덩치 큰 나라들 사이에 끼어서 그렇지 면적(15만㎢)은 남... 2009-05-11 22:37
요즘 골목길에서는 집 지키는 개를 보기가 어렵다.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은 개를 키울 마당이 없어서 그렇다. 엊그제 길을 가... 2009-05-11 22:28
1732년 오월 초사흗날 진시에 영조 임금은 진수당 약방으로 진찰을 받으러 갔다. 도제조 홍치중, 제조 김재로 등이 차례로 임금을 뵈러 탑전에 엎드렸다. 김재로가 다음과 같이 아뢰었다. “선혜청에서 만 섬을 먼... 2009-05-1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