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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야당 압수수색은 선전포고…엄중한 심판 따를 것”

등록 2022-10-25 09:25수정 2022-10-25 09:41

오늘 의원총회서 시정연설 불참 방식 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 수색이 진행 중인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 수색이 진행 중인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제1야당 중앙당사 침탈은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어제 국정감사 마지막 날에 제1야당 중앙당사가 침탈당하는 폭거가 발생했다. (이는) 국회 권위를 부정하고 야당을 짓밟는 것을 넘어서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정치 도의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에 대해서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이런 방식으로 야당을 말살하고 폭력적 지배 하겠다는 의지 드러낸다면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24일 이 대표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때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졌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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