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전대 돈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

등록 2023-04-17 09:48수정 2023-04-17 17: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 관련 불미스런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상황으로 볼 때 당으로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그래서 수사기관의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며 “저희 민주당은 확인된 사실관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 할 것이고, 이번 사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김건희, 명리학자에 ‘저 감옥 가요?’…첫 만남에 자택서 사주풀이” 1.

[단독] “김건희, 명리학자에 ‘저 감옥 가요?’…첫 만남에 자택서 사주풀이”

낙선한 이재명 ‘민의 왜곡’ 유죄…“그 논리면 당선한 윤석열도 처벌” 2.

낙선한 이재명 ‘민의 왜곡’ 유죄…“그 논리면 당선한 윤석열도 처벌”

‘이재명 유죄’ 판결 뒤 여야 강경대치…민주 “싸우자” 국힘 “폭주” 3.

‘이재명 유죄’ 판결 뒤 여야 강경대치…민주 “싸우자” 국힘 “폭주”

명태균에 ‘공천 소개비’ 준 2명, 명씨 소개로 윤석열 후보와 인사했다 4.

명태균에 ‘공천 소개비’ 준 2명, 명씨 소개로 윤석열 후보와 인사했다

감사원장 “무속인 관저 개입이 왜 위법? 김 여사 조사 근거 없다” 5.

감사원장 “무속인 관저 개입이 왜 위법? 김 여사 조사 근거 없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