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간 민주당, ‘오염수 방류’ 규탄…“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포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시민들이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e-mail]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목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오후에는 전남 목포역 앞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최고위원,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제 국민 여러분 옆에서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앞에서, 가장 선두에서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폭압적이고 독재적인 지도자도 국민을 존중하는 척은 했다. 국민을 싸우는 상대로 여긴다고 말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1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천명하라!’,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우리 어민·수산업계 피해대책 마련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시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시민들이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