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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권영길·이인제, 호남표 잡기 나서

등록 2007-12-03 20:11수정 2007-12-04 10:12

권 “장애인의무고용률 5%”
이 “내가 진정한 야당투사”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3일 각각 호남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유세를 벌이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권영길 후보는 이날 광주 송정리·양동 시장, 전북대 앞에서 잇따라 유세를 벌였다. 권 후보는 이날이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기금을 받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날임을 상기시키며 “외환위기를 부른 수구보수세력이 ‘잃어버린 10년’을 이야기하고, 10년 집권한 무능보수세력이 ‘다시 찾은 10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서민에겐 거꾸로 매달린 50년, 뒤집혀 매달린 10년이었다”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권 후보는 서울에서 장애인 인터넷 언론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의무고용률 5%로 상향, 수화통역사 등 근로보조인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인제 후보는 남광주·송정리 시장, 금남로·충장로 상가 등을 돌며 사흘째 호남 지역에 공을 들였다. 이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무능정당, 부패정당이고, 민주당이야말로 진정한 야당이고 나는 야당투사”라며 “호남인의 정성으로 키워놓은 이인제를 밀어달라”고 말했다.

조혜정 이지은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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