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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보] ‘격전지’ 관악을 투표율 34%…저녁 7시 현재

등록 2015-04-29 19:14수정 2015-04-29 22:10

4곳 평균 33.3%…작년 7·30 때보다 2.9%p 높아
8시 투표 마감…밤 10시30께 당락 윤곽 드러나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대학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대학동 제1투표소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대학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대학동 제1투표소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4·29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저녁 7시 현재 33.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2.9%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반영한 결과, 이날 저녁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3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였다.

4·29 재보선의 저녁 6시 현재 투표율은 15곳에서 선거가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 불렸던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 30.4%보다 2.9%포인트 높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38.3%로 가장 높고, 다음은 △인천 서·강화을 34.4% △서울 관악을 34.0% △경기 성남 중원은 28.9%의 차례다.

선관위는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밤 10시30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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