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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선거인단 12만명 신청

등록 2020-02-19 16:37수정 2020-02-20 02:31

비례대표 후보는 내일 접수 마감…19일까지 38명 접수
정의당 이자스민 이주민인권특위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주민 공약발표 및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자스민 이주민인권특위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주민 공약발표 및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이 ‘개방형 경선제’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민선거인단에 12만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민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동응답시스템(ARS)(1만여명)·온라인(6만여명)·서류(6만여명) 접수 등으로 10만여명의 일반시민과 시민선거인단에 등록한 비당권자 당원 2만여명을 포함해 총 12만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민주노총·정치하는엄마들·전국장애인철폐연대 등과 시민선거인단 참여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 부대표는 “시민사회단체와 선거연대를 위해 광범위한 만남을 진행한 결과 청년·여성·장애인·성소수자 단체 등에서 조직적인 선거인단 가입으로 호응해줬다”라며 “또 18살 청소년 유권자부터 90살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20일까지 시민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하고 비례대표 후보 접수를 마감한다. 19일까지 접수한 비례대표 후보자는 38명이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투표, 5일 현장투표를 거쳐 6일 자동응답시스템 투표와 개표를 한다.

한편 정의당과 마찬가지로 개방형 경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민중당도 ‘민중공천제 선거인단’에 16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중 비정규직 민주노총 조합원이 10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투표는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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