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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대구 찾은 황교안…당 최대 지지기반 ‘TK 다독이기’

등록 2020-02-27 10:10수정 2020-02-27 10:17

동산병원·서문시장·대구시청 찾을 예정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26일 종로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교안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26일 종로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교안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황 대표가 KTX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동산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문시장을 찾은 뒤, 대구시청도 방역 상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황 대표의 대구 방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데다 당 최대 지지기반인 티케이(TK·대구경북) 지역의 민심을 위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3일 “이미 제 마음은 대구·경북에 가 있다. 하지만 저의 현장 방문이 혹여나 지역 사회 감염 우려를 더 하고,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섣불리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황 대표가 나흘 만에 대구행을 결정한 데는 지난 25일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 최대 봉쇄 정책’ 등이 언급된 점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로 돌아와 출마지인 종로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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