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투표율 오후 1시 49.7%…지난 총선보다 11.8%p 높아

등록 2020-04-15 13:29수정 2020-04-15 15:00

오후 1시부터 10∼11일 사전투표율 등 반영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대구 범어1동 제1투표소가 설치된 수성구 범어1동행정복지센터 앞으로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대구 범어1동 제1투표소가 설치된 수성구 범어1동행정복지센터 앞으로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 현재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전국 평균 49.7%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기준 지난 20대 총선보다 11.8%포인트나 높아진 기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누리집에 공개한 투표진행상황을 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의 투표율은 투표 진행 7시간이 경과한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49.7%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인 37.9%보다 1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 시각까지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185만9363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투표율 26.69%) 가운데 일부(관내 투표 전체 및 관외 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 거소·선상·재외투표 가운데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 통계가 반영됐다.

이 시각 기준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55.7%)이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46.2%)이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55%)의 투표율이 높았다. 이어 세종(53.4%), 강원(53.0%), 경북(52.2%), 광주(51.8%), 경남(51.8%), 울산(50.6%), 서울(50.2%), 대전(49.9%), 부산(49.7%), 충북(49.5%), 대구(48.4%), 충남(48.2%), 제주(48.0%), 경기(47.2%), 인천(46.2%) 순이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17년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55.5%) 보다는 5.8%포인트 낮고, 2018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43.5%) 보다는 6.2%포인트 높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윤, 휴장한 군 골프장 열어 라운딩…‘안보휴가’ 해명 무색 1.

[단독] 윤, 휴장한 군 골프장 열어 라운딩…‘안보휴가’ 해명 무색

유시민 “기본 안 된 한동훈, 팩트 무시”…‘8동훈 논란’ 직격 2.

유시민 “기본 안 된 한동훈, 팩트 무시”…‘8동훈 논란’ 직격

압수수색 국힘, 공천 개입 의혹 자료 상당수 폐기…강제수사 실효성 의문 3.

압수수색 국힘, 공천 개입 의혹 자료 상당수 폐기…강제수사 실효성 의문

당 압수수색에도 느긋한 친한동훈계…공천 개입 의혹 크게 손해 볼 거 없다? 4.

당 압수수색에도 느긋한 친한동훈계…공천 개입 의혹 크게 손해 볼 거 없다?

조태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에 “세계유산위서 일본에 합의 이행 촉구” 5.

조태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에 “세계유산위서 일본에 합의 이행 촉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